(CNB=최원석 기자) 동명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 2274명(정원 내 1988명, 정원 외 286명) 중 84.3%인 1916명을 선발한다.
동명대의 수시전형을 살펴보면, 우선 간호학과와 군사학과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간호학과는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각 4등급 이내여야 하고, 탐구영역을 선택할 경우 1과목을 반영한다. 군사학과는 3개 영역(국어, 영어, 수학) 등급 평균이 5등급 이내여야 하고 A/B형 모두 반영 가능하다.
또 전형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 전형인 창의적인재추천 전형은 일반고 출신자로서 학교장 및 교사가 추천해 학생부 70%, 면접 10%, 비교과영역 20%를 반영한다. 검정고시 출신자는 일반고 전형으로 지원가능하고, 사회적배려대상자는 학생부성적 90%와 면접 10%를 반영한다.
수시에서 남자 25명과 여자 2명을 선발하는 군사학과는 학생부 70%, 면접 20%, 체력검정 10%(종목: 1.5k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를 반영한다.
학년·학기 구분없이 국·영·수 중 최상위 3과목과 사회과학에서 최상위 3과목을 반영하므로, 학생부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에게도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원서접수는 인터넷(http://www.tu.ac.kr)을 통해 9월 12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1주일간 진행한다.
- 국고지원사업 3관왕 위업 및 차별화된 브랜드 시책들
무려 1300여 가족회사와 협력중인 산학실용명문 동명대는 지난해 취업률(66.6%) ‘부·울 사립대 1위’를 바탕으로, 지난 2년여간 펼쳐온 각종 차별화브랜드시책의 잇따른 성공의 결실로, 최근 교육부 대형 재정지원사업 트리플크라운(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5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3년간 최고120억원)과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5년간 최고245억원. 6/29)에 동남권(부·울·경) 사립대 최다 지원금을 기록하며 선정된데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 4년간 최고92억원. 7/1)도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거머쥐었다.
동명대의 지방대학특성화사업은 기계·플랜트설계, ICT항만물류, 슈퍼컴퓨팅가상화기반BIM, SW융합, MICE, 창의·인성, 유통분야 등 총 7개 사업단에 이른다. 선정 사업단수 및 참여학과 수(14개학과) 동남권 최다이다. 지원금 전국 10위권 및 동남권 사립대학 1위라는 대기록도 함께 올렸다.
교양 및 인성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지역인재의 역외 유출 방지 목적이 큰 CK-1 사업비는 크게 장학금지급 교육과정개편 교육기자재확충 등에 투자한다.
동명대는 또 동남권에서 유일한 ACE사업을 통해 올 9월부터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비교과-전공-교양분야에서 한껏 높여 가르치고 이를 ‘업계공동개발Tool’로 측정하는 ‘산학一如교육’으로, 졸업생 절반이 부산상공회의소 인증학위까지 받도록 한다. 이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업계 맞춤형 인재 양성’의 전국 대학 롤 모델을 만드는 것.
동명대는 기존 강점 ‘산학융합교육’에 더해, 전국 대학(종립대 제외) 중 유일한 교내 세계선센터 등이 시행중인 ‘명상과 현대사회’ ‘다도와 명상’ ‘MBSR’(마음챙김명상: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등으로 인성교육까지 더욱 강화해 학생 내면의 깊은 성찰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자기치유로 타인을 더욱 배려하고 이해할 줄 아는 인재를 양성한다.
이외에도 동명대는 지난해에 ▲LINC 최우수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 등 선정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수시2차 지원율 및 정시 지원율 부산권 1위 ▲국내 최초 GPU기반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 유치 등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동명대는 여타 대학에는 없는 독창적인 차별화·브랜드·특성화 시책을 지난 2년여간 줄기차게 시행중이다.
▲전국 대학 중 최초로 교수-기업인이 나누어 가르치는 ‘산학융합교과목’과 기업인이 전면 교육하는 ‘산학클러스터 교과목’ ▲재학생들이 일주일 가량 해외현지에 뛰어들어 가족회사 제품을 글로벌세일즈하는 ‘태국보부상’ ▲연중내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면접 등을 지원하는 취업지원종합시책 ‘수요정장DAY’ ▲멘티학생 1명당 2명의 멘토(교수+기업인)가 융합멘토링하는 재학생 더블멘토링제 ▲방학기간 중 현직 기업인들이 실제 업계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가르쳐 수강생 100%가 취업토록 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조선해양플랜트) ▲신입생 동기유발 학기제 등이 바로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