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시민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2014 창의적 발명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전은 학생부(초∙중∙고), 일반부(대학생, 시민)로 나누어 실시하고, 오는 9월 25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각 분야별로 선착순 150명(학생부 80명, 일반부 70명)에 대하여 발명품의 우수성, 효과성, 완성도 및 핵심기술의 적용도, 사업화 가능성, 전달력, 발명의 이해도 등을 심사 후 우수작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일반부(최우수 3백만 원, 우수 2백만 원, 장려 1백만 원)와 학생부(최우수 1백만 원, 우수 60만원, 장려 30만원)에 시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특허 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기계·금속, 화학 등 각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1차 심사를 통해 우수발명품을 선정한 후 선행기술조사를 실시, 2차·3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학생부, 일반부 등 우수발명품 6건(최우수 2, 우수 2, 장려 2)을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 지식재산도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우수 발명품 유도를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명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