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경준)은 학점은행제 주말특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이 정규대학교를 다니지 않고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동대 평생교육원은 경영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경영학 전공과 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아동학 전공으로 각 학급당 40명씩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소지자라면 누구나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개강은 오는 9월 13일로,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총 140학점 중 동국대학교에서 84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학위 취득은 물론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 편입 시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특별과정 수강생은 동국대학교 총동문회 가입은 물론 동국대학교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특전 또한 갖는다.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김성우 과장은 "토요일 주 1회 수업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매력요소다. 동국대학교 학점은행제 주말반을 통해 원하는 학위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특별과정은 현재 입학 원서를 접수 중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dulife.dongguk.ed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