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8.22 15:09:05
"오천년 전통의 김포금쌀, 자긍심과 애정 갖고 '그린창조농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21일과 22일 이틀간 김포시 소재 약암홍염천관광호텔에서 ‘창조와 혁신의 시대, 농촌지도자의 상’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김성응)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쌀 관세화에 대응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촌같은 도시, 도시같은 농촌을 실현할 것"이라며 "농촌지도자 여러분들도 농업․농촌의 리더로서 대한민국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기이사회에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김현수)을 비롯해 김포・경기도연합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의 쌀 관세화와 농업의 대응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농업경쟁력강화와 농업인 복리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14년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를 진행하고 22일에는 선진농장을 방문 및 FTA 및 수입농산물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한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중앙회는 1970.2.14 농촌자원지도자 중앙회로 창립해 현재 195개 시・군・구연합회 30여만명의 회원을 보유중이며, ‘천년보는 농업 만년웃는 농촌’ 이란 슬로건에 맞게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의 보급 및 실천에 앞장서온 단체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