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아대(총장 권오창)는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이 지난 8∼17일 승학캠퍼스에서 ‘한·일 국제 캡스톤 디자인 캠프 & 콘테스트’를 공동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환경개선 제품 제작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공동 캡스톤 디자인 수행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 교류 경험을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동아대생 36명과 일본 쿠마모토 대학생 36명, 태국 케사셋 대학생 2명 등 총 74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 캠프는 연례적으로 캠프기간 동안 학생들이 제작한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을 전시·평가함으로써 공학문제 해결 능력 및 글로벌 능력 함양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진행되는 캠프의 특성상, 오는 11월에는 일본에서 캡스톤 디자인 입선작의 평가대회 및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동아대는 지난 5월 교육부가 발표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 1단계(2012∼2013년) 사업에 이어 2단계(2014∼2016년) 참여 대학으로 선정돼 글로컬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