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8.21 11:09:00
현삼식 양주시장이 추진하는 최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전철7호선 연장사업’ 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0일 현삼식 양주시장은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서울 정부청사를 방문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을 접견하고 ‘전철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한 면담을 가졌다.
기획재정부에서 전철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는 시점의 방문으로 양주시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통과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주요 면담내용은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당부 ▲사업 실현 시 양주신도시 활성화에 큰 역할 담당 ▲국가 안보를 위해 지난 60년간 희생된 지역으로 정책적 배려 필요 ▲양주시에서 건의한 운영인력, 유지관리비를 반영해 예비타당성 평가 요청 등이다.
양주시청 관계자는 "현삼식 양주시장이 이 날 회의에서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확답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현삼식 양주시장은“지난 수년간 지역국회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궁즉통(窮則通)의 자세로 추진해왔던 전철7호선 연장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