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08.20 16:28:01
(CNB=최원석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김수병)는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주요 6개 국제행사에서 ‘쿠폰북(Busan MICE FUN PACK)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새롭게 개발한 모바일 쿠폰앱을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국제행사 기간 내 운영되는 쿠폰북 홍보부스에는 외국어가 가능한 전문요원이 배치, 부산의 주요관광지 및 유명호텔·백화점·맛집 등을 안내한다. 또 70여개 관광관련 업체가 참여한 할인쿠폰북과 쿠폰앱을 배포한다.
오는 21일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첫 선을 보일 ‘Busan MICE 쿠폰앱’은 부산에서 최초로 개발된 관광 쿠폰앱으로 MICE 참가자의 쿠폰북 이용과 관광편의를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쿠폰앱은 안드로이드기반의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거나, 홍보부스 및 쿠폰북 가맹점에 설치된 NFC태그에 핸드폰을 가져다대면 손쉽게 쿠폰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쿠폰앱에는 쿠폰북가맹점 업체정보 및 방문스탬프기능, 가맹점 위치 지도 검색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향후 공사는 쿠폰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각종 쿠폰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선 과장은 “모바일 쿠폰앱 개발은 부산이 스마트 MICE 관광 도시라는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 관광활성화 및 지역상권 매출상승 등의 지역경제에 긍정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