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과19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대부도 펜션타운에서 청소년동반자 16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소년 동반자는 청소년 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청소년동반자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이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1대 1 관계를 맺고 심리․정서적 지지를 통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 필요로 하는 자원을 연계․제공하는 서비스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동반자의 역량강화와 위기 청소년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효과적인 상담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조용덕 대표이사는 “일선 현장에서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는 청소년 동반자들이야말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 서비스 및 가정․학교,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전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 부적응․대인관계․정신건강․비행 등의 요인으로 도움이 필요한 9~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대상이 되며 센터에 내방하기 어려운 초등 3학년~고등 3학년 나이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