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농업기술센터 및 관내 농협과 직거래장터 MOU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는 18일 고양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내 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에 대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체육관 이용 고객을 비롯한 100만 고양시민의 건강행복도시를 만들고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고양시, 지역농협과 협력해 소비자에게 신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실속형 장터를 제공, 지속적인 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서 고양시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당일 수확해 판매해 시민들이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한 고양체육관에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평일(월~금)새벽 6시~10까지 운영하며, 판매품목은 복숭아, 버섯, 고추, 호박, 오이 등 고양시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 및 가공품, 화훼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 사장은 "이번 운영협약 체결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하여 시민들에게는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고양도시관리공사(031-930-1014)나 고양시농업기술센터(031- 8075-4613)로 문의하면 세부적인 내용을 알 수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