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지난 12일 오후 3시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는 ‘2014년도 재단법인 서봉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설상철(동아대 경영학과 교수) 이사장과 조용언(동아대 경영학과 교수)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명의 동아대 학생에게 각 100만원 씩, 총 1천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설상철 이사장은 “서봉장학금이 가진 고귀한 뜻을 깊이 새겨 서봉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좋은 뜻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서봉장학재단은 타계한 고 김서봉 교수를 기리고자 졸업생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바탕으로 서봉장학위원회를 구성, 지속적인 기금 확충으로 지난 1996년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