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김해공항 직원을 대상으로 공사의 반부패∙청렴의지를 다지고 청렴선도 공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참여형 반부패∙청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렴순회교육에서는 특히 참여하는 토론방식 교육을 장점을 살려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공유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공항안전 및 운영 등 각종 분야의 업무 추진시 발생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 관련 질의에 대한 토론과 더불어, 보다 확고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가이드라인 수립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사례 중심으로 공유하고 사전예방 및 대처방법을 적극 논의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실제상황이 진행되고 나서야 대처하려고 하면 피해를 막기가 어렵다는 것을 교훈삼아, 공사는 이러한 토론교육을 통해 평소에 문제와 해결방안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내재화하여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청렴선도 공기업으로 다시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