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진호) 및 창원중부지사(지사장 이병수)는 13일 경남권역 소비자·시민사회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진호 본부장은 “우리 건강보험제도는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성공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글로벌화를 위해 나아가고 있고, 현재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는 물론, 이제 막 도입을 시도하는 나라들 역시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성공적인 롤 모델로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 건강보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살리기 위해 현 부과체계 등 문제점이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비자·시민사회 단체장들은 “공단의 부과체계 개선안에 지지를 표명하고, 세계 최고의 건강보험이 돼 제도 수출을 통한 새로운 한류를 이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경남여성단체협의회 박민자 회장, (사)전국주부교실 경남도지부 김점숙 회장, (사)한국부인회 경상남도지부 김송학 회장, (사)한국소비자연합 창원시지부 장호득 회장, (사)창원YWCA 반혜영 사무총장, (사)대한민국 팔각회 경남지구 동부지역 윤지원 대표, (사)국제라이온스클럽 경남중부지역 김성미 부총재, (사)경남울산 재향군인회 윤영화 부회장 등 8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