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석 전무(사진제공=삼성카드)
이두석 전무는 미 코넬대에서 산업공학 석사 졸업 후 DataBase Analytics에 관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거티 렝커(Guthy Renker)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활용한 빅데이터 비즈니스 솔루션 부문 최고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삼성카드는 이번 해외 전문가 영입으로 빅데이터 사업역량을 글로벌 선진 기업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동시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두석 전무는 여러 사업 부문에서 빅데이터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솔루션 전문 경력을 가지고 있어, 카드업과 이종업종간 솔루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삼성카드는 올해 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CLO(Card Linked Offer) 마케팅 서비스인 ‘삼성카드 LINK’를 상용화한 바 있다.
삼성카드는 신규 임원 영입과 함께 빅데이터 전문 조직의 역량 극대화를 위해 기존 빅데이터 분석, 마케팅 관련 부서가 소속된 BDA담당 조직을 BDA실로 확대·개편해 빅데이터 관련 비즈니스를 보다 고도화·전문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