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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추석 역귀성 어르신 위한 ‘투게더 서비스’ 마련

사전 예약시 앞쪽 좌석 배정, 수하물 허용량 증가 등 편의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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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8.11 13:02:47

(CNB=최원석 기자) 최근 들어 명절 귀성 풍속도가 부모님이 계신 고향을 찾는 자녀들의 발길에서 바쁜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을 향하는 어버이 발길로 점차 바뀌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실시하는 표본조사에 따르면 역귀성 인구 비율은 2012년 5.3%에서 2013년 13.1%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오는 9월 6~7일 부산-김포, 9~10일 김포-부산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의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추석맞이 서비스인 ‘투게더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전 예약센터(1666-3060)을 통해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에 앞쪽 좌석 배정이 가능하고, 수하물 허용량이 기존 15kg에서 25kg으로 10kg 증가하며, 해당 수하물에 중요 표시를 해 목적지 도착 시 수하물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항에 도착 후 전담 직원이 출발 편 탑승구까지 안내하고, 도착지 공항에서도 전담 직원이 수하물 찾는 일을 도와 마중 나온 가족이 대기 중인 장소까지 안내해 드린다.

더욱이 기내에서는 따듯한 전통 차와 함께 손녀딸 서비스(말동무 서비스)까지 진행돼 목적지 공항까지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자녀들을 만나러 갔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투게더 서비스’를 통해 역귀성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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