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08.08 18:10:19
(CNB=최원석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 약학대학에서 산학협력단이 자체 개발한 ‘산양산삼, 청정수삼 등의 활성화 기술(개발책임자 약학대학 강재선 교수)’을 이용해 여러 기업이 공동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주)웰빙프로덕츠(바이오써포트 강호경 대표이사), (주)SEC(서항복 대표이사), (주)애그로닉스(주종문 대표이사), 심마니 산삼영농조합법인(상무이사 김현철 박사)가 공동 참여하는 본 사업은 산양산삼, 청정수삼 등의 활성화 기술을 이용해 식물공장재배는 (주)애그로닉스가, 산양산삼과 가공은 심마니 영농조합법인이, 판매는 (주)웰빙이 역할을 수행해 국내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앞서 웰빙트로덕츠와 애그로닉스는 경성대 산학협렵단으로부터 최근 기술이전을 받은 바 있으며, 이 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역특화 맞춤형 기술이전 사업’에서 지원한 기술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왔다.
본 사업은 활성형 산양산삼과 청정수삼의 유산균재배기술, 인삼류의 활성화 기술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최고의 성분으로 알려진 Compound K의 대량생산기술 및 제제기술을 이용한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으로써 경성대 약학대학과 한의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