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남지방통계청(청장 박수윤)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2014 특수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에 근거한 조사로, 통계청과 국립특수교육원이 협력해 진행된다.
이 조사는 3년 주기로 조사하며, 특수교육 대상자의 실태를 파악해 특수교육 대상자의 배치계획 및 특수교육 교원의 수급계획 등 특수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특수교육진흥법’,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해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배치된 장애영아 및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약 1350명을 조사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본 조사에서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거 순수 통계목적에만 이용되며, 개인의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다”고 밝히며 표본대상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