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7일 식품안전 분야 자문 역할을 담당할 ‘식품안전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 전문위원회는 식품안전과 관련된 학계, 정부기관, 언론,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명망있는 전문가 중 11명으로 구성됐다.
식품안전 전문위원회는 이날 미추홀타워 내 조직 위원회 영상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고려대 우건조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선수와 임원, 보도진, 운영요원들에 대한 식음료관리현황과 도시락, 경기장 매점관리 등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등에 대해 검토했다.
조직위 권경상 총장은 이날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수준높은 식음료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아시아경기대회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천=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