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6회 The 좋은여행' 후원자 여행 캠페인을 실시, 베트남 꽝응아이와 다낭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he 좋은여행’은 플랜코리아가 활동하는 지역을 후원자가 방문해 문화교류와 봉사활동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후원자가 직접 여행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정여행’이다.
후원자들은 베트남 꽝응아이 지역을 방문해 플랜코리아의 사무소를 방문하고, 후원아동과 마을 주민들을 만나게 된다. 후원아동들과 함께하는 미니올림픽, 장기자랑 등 문화교류 활동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베트남 다낭 지역에서는 문화 유적 탐방도 진행한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사전 온라인 모금과 ‘The 좋은여행’팀의 모금액을 모아 베트남에 식수펌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후원자 스토리 쓰고 베트남 가자' 공모전의 최우수상 수상자도 수상 혜택으로 이번 ‘The 좋은여행’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아동권리와 빈곤퇴치를 위해 힘쓰는 NGO 단체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 활동의 목표다.
플랜코리아 사업 및 후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lankorea.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