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수)가 6일 해운대 구남로(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2014 해운대 프린지 페스티벌’의 일부로 찾아가는 그린에너지 홍보관인 ‘그린 타임머신’을 운영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의 ‘그린 타임머신’은 특수 제작된 대형버스로, 관람객은 버스에 탑승해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의 현실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녹색기술과 에너지절약 실천방안을 담은 주제영상을 관람하는 동시에 입체적인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해운대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그린 타임머신을 관람해 그린에너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즐기면서 체험하는 에너지절약 체험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공단은 해운대구, 대학생 그린리더와 함께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하여, 프린지 페스티벌을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