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인태)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시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내 초·중등 교원 47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정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선관위가 부산시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6년째 실시해 오고 있는 과정으로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교원들에게 올바른 선거 및 정치문화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목은 ▲선거로 본 한국 민주주의 ▲민주시민교육의 이해 ▲주권의 의미와 가치 등 13과목으로 교원들이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쉽고 재밌게 수업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구성했으며, 강의는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전임교수 등이 맡아서 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선생님들이 민주시민정치의식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미래의 유권자인 우리 아이들에게 선거와 정치의 중요성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