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8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임 임영주 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임 부시장은 여수출신으로 여수고, 건국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 제21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1987년 공직에 입문하여 전라남도 농산유통과장, 농업정책과장, 담양부군수, 전라남도 농림식품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정현복 시장은 “전라남도에서 풍부한 행정 경륜과 학식을 겸비하신 능력 있는 분이 우리시로 오신 것에 대해 15만 시민과 천 여 공직자와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열심히 일하는 조직, 창의적이고 친절한 조직을 통해 시민 행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취임사에서 임영주 부시장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성장발전 경쟁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도시 발전의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광양시에서 근무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지만 시장님과 직원 여러분을 뵙고 보니 그 무거움이 큰 희망과 새로운 힘으로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동료 공직자들과 적극적인 경영 행정을 펼쳐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도시, 시민 행복도시 광양을 건설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