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진호)는 최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대상외 기관으로서는 지역 최초로 응급장비인 AED(자동심장충격기)를 ‘건이강이 존’에 설치(본부 5층 건강상담센터 앞 복도) 운영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ED는 일반인도 심장마비 환자 발생시 환자의 가슴에 패치를 부착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함으로써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 향상 및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비이다.
이와 관련, 응급환자 발생대비 Critical Pathway(대응체계) 마련 및 직원(부산본부 및 부산북부지사)을 대상으로 심페소생술 목적 및 절차,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단계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이고 실질적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한 응급처치교육(부산소방본부)을 3회에 걸쳐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건이강이 존’에서는 스트레칭 매뉴얼 등을 이용해 근무 중 노출되기 쉬운 목, 어깨, 허리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근골격계 질환예방 및 혈압과 체중을 측정하여 건강관리를 체크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 질환 및 건강상담(건강상담샌터장)도 받을 수 있도록 설치한 공간으로 평소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