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7.29 10:59:00
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28일 CJ헬로우 케이블TV 방송연설 녹화하는 자리에서 김포의 발전을 위해서 기업을 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악착같이 일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번 TV연설은 29일 CJ헬로우 TV를 통해 밤 10시에 10분간 방송된다.
한강평화로 건설과 관련해 홍철호 후보는 "경제로 도약하는 김포성공시대를 견인하겠다. 석탄리, 마조리, 조강리를 잇는 한강평화로 건설을 이미 당대표로부터 약속받았다"며 "한강평화로 건설은 5개 읍면의 발전을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관광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문제와 관련해서 홍 후보는 “편안하게 앉아갈 수 있도록 2분마다 출발하는 굿모닝버스를 운행하고 서울과 인천으로 가는 수도권 광역버스도 증차하겠다”고 해결책을 내놨다.
또한 광역도시철도체계 구축과 관련, “조기개통에 대한 필요한 예산을 빨리 확보하고 인천지하철 1호선을 김포로 연장해서 서울역까지 40분대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보육과 교육문제에 대해서는 “국공립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늘리고,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도서관을 권역별로 확충하고, 김포안에서 놀고 즐길 수 있는 야구장과 테니스장, 풋살장 등의 체육시설을 늘려 활기찬 김포건설을 약속했다.
또 권역별로 공공도서관을 반드시 지어 방과후 학생들과 어른들을 위한 휴식공간 겸 지식충전소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김포는 시민이 겪고 있는 고충이 무엇인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시급한 현안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어야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한 두달 공부해서 해결 할 수 없다”며 김포의 해결사임을 강조했다.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 홍철호 후보는 "지역참일꾼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정권심판을 하는 선거가 돼서는 안 된다"며 김포의 참일꾼을 뽑는 선거로 규정하며 "김포에 살면 성공하겠다는 것을 꼭 보여드려 김포 행복,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 김포의 저력과 자부심을 이번 선거에서 꼭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