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7.28 13:49:20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되면 연 500만명 이상 방문객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5일 미국 뉴욕에서 경기도,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신세계사이먼과 함께 약 1100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아같이 언급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일원의 개발제한구역내 지역현안사업부지에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이다.
본 체결식에서 의정부시, 경기도,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신세계사이먼은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의정부시 산곡동 일원의 지역현안사업부지에 약 13만㎡의 규모로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의정부시는 개발 잠재력이 크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연결된 수도권 북부 교통의 요지로 서울에서 1시간 이내로 연결되며, 특히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대상부지는 구리포천고속도로 산곡IC와 인접하여 접근이 우수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선 6기 공약인 '8·3·5 프로젝트, 잘사는 의정부'의 핵심 사업이자 첫 번째 시작인 지역현안사업,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연간 50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 방문객 유입 등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에 대한 MOU 체결로 지역발전과 의정부시의 대외적 위상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