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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부산혁신학교’ 추진 계획 발표

내년 10개교 내외 공모로 선정·운영…‘혁신학교 추진위원회·지원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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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7.25 11:55:09

(CNB=최원석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25일 교육공동체의 자발성과 민주적 소통 및 협력 중심의 학교문화 혁신을 이끌어갈 ‘부산혁신학교’를 추진하기 위한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부산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성, 민주성, 윤리성, 전문성, 창조성’의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창의 교육과정, 전문적 학습공동체, 민주적 학교 운영 체제, 윤리 생활공동체를 실천하는 부산혁신학교는 2015년에 10개교 내외를 공모로 선정·운영하고, 예비혁신학교도 10개교 내외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혁신학교 지원에 관한 제반사항을 자문하게 될 교육감 자문기구인 ‘혁신학교 추진위원회’와 이 추진위원회의 지원 기구인 ‘혁신학교 지원단’이 조직·구성돼 ‘부산혁신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어가게 된다. 추진위원회는 혁신학교 공모·심사·선정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교수·학습, 교원인사, 연수·워크숍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지원단은 혁신학교 운영에 관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8월 초에 학교 관리자 대상으로 ‘혁신학교 이해를 위한 강연회’를 개최하고, 9월에는 권역별로 ‘부산혁신학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10월에 2015학년도부터 운영할 혁신학교 공모를 추진하게 되는데, 부산혁신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가 모두 신청 가능하다.


혁신학교 선정 기준에 해당하는 학교는 학교장과 학교구성원의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실천의지가 강한 학교, 우수한 혁신교육을 실시할 학교, 학교와 지역 여건상 혁신학교 지정·운영이 필요한 학교 등이다.


아울러, 혁신학교의 성공적인 안착과 학교 혁신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직무연수,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타 지역 혁신학교와 교육청도 탐방할 계획이다. 특히, 혁신학교씨앗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여 혁신학교 성과를 공유하고, 일반학교로 확산함과 아울러, 학교와 마을을 연결시키는 고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를 도입·운영해 부산의 특성에 맞는 행복한 학교 상(像)을 창출하며, 부산의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균형발전 모델로 육성해 학교 혁신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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