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07.23 19:15:30
(CNB=최원석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 패션디자인학과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행사장에서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동아대 LINC 사업단 및 창업교육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패션제품의 기획-생산-판매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무 감각을 키우고,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되는 물품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을 비롯한 실무 교과 과정, 창업동아리 활동이나 공모전을 통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의류, 가방 등이다.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만든 창의적 산물을 일반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현장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