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울산시와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수)는 범시민적 에너지절약 확산을 위해 ‘울산시 에너지절약 네트워크’를 구축, 본격적인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네트워크에는 울산시와 에너지관리공단,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녹색환경보존회, 십리대밭지킴이자원봉사회, 전국주부교실울산지부, 태화강보전회, 태화강생태해설사회, 어린이안전학교, 푸름이단, 울산숲사랑운동,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등 13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는 이번 네트워크 13개 단체 및 3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절전지킴이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절전지킴이 위촉, 환경단체 LED 조명 전달, 에너지절약 칭찬릴레이 퍼포먼스, 여름철 전력수요현황 및 에너지절약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에너지절약 지킴이 활동은 실태조사와 단속 위주가 아닌 에너지를 아끼는 주위 사람을 칭찬하고, 인증사진을 남기는 범시민 칭찬릴레이 형식으로 전개된다.
또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칭찬릴레이 캠페인은 오는 9월 12일까지 에너지절전 사이트(www.powersave.or.kr) 또는 절전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추첨을 통하여 선물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