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최근 졸업생 등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체험 및 취업능력 배양을 위해 2014년도 4/4분기 취업연수생 11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 29세 이하 고졸이상 미취업자로 8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주5일(월~금), 1일 8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1일당 4만2400원의 임금을 받고 부산시청, 시의회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와 직장 체험을 하게 된다.
희망자는 8월 6일까지 시청 17층 일자리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의 공고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취업연수생 우선 선발기준은 ▲최근 졸업자 ▲취약계층(국가유공자,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부산시 및 정부일자리 사업 미경력자이다.
선발자 명단은 12일 시홈페이지에 공지되고, 선발자는 18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근무요령, 연수조건, 복무 등을 내용으로 취업연수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직무교육을 받은 후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취업연수생 연간 400명 배치를 목표로 3/4분기에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연수생으로 배치한 바 있고, 이번에 모집하는 미취업 청년 110명의 연수가 끝나는 12월 20일경에는 겨울방학동안 근무할 대학생을 연수생으로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