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하계 성수기 기간 증편과 다양한 부정기편 운항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여행스케줄을 제공한다.
우선 에어부산은 오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부산-타이베이 노선 임시편을 운항한다. 최고의 여행지로 부상한 타이베이는 연중 인기가 높은 노선으로 성수기 좌석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이같이 운항키로 했다.
또 기존 주 4회 운항 중이던 부산-시안 노선은 오는 내달 1일부터 주 5회(월·수·목·토·일)로 정기노선을 증편 운항하며, 손님이 몰리는 8월부터 10월 24일까지는 임시편 또한 주 2회(화·금) 투입해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부산-씨엠립 노선은 이달부터 8월 말까지 기존 주 2회(수토)에서 주 4회(수·목·토·일)로 주 2회 임시 증편 운항한다.
지역민들이 선호하는 중국 일부 지역으로 다양한 부정기편도 띄우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에어부산이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하게 된다.
내달 3일부터 9월 11일까지 부산-다낭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하는데, 이는 향후 정기노선 개설을 염두에 두고 초석을 다지는 차원이기에 의미가 크다. 주 2회(목·일) 운항하며, 부산 출발 21:05/다낭 출발 00:40(현지시각)으로,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