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07.17 19:32:19
(CNB=최원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부산시 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권 융합부품소재산업 취업연계 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자리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이 개설,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컨소시엄 기관인 (재)부산테크노파크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1기 기계·자동차부품 가공 및 조립과정 ▲2기 금형 설계·해석과정 ▲3기 PCB회로설계 및 모델링과정으로 교육된다.
교육은 오는 8월 18일까지 5주간 총 175시간, 각 기수 당 25명인 총 75명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역(부산·울산·경남)은 제조업 생산기반이 양호하며, 생산활동이 활발한 중심지로써 조선, 자동차, 기계부품 및 해양 바이오 소재 등의 산업분야에 기술역량이 집중되고 있고 생산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캠퍼스의 우수한 실습장비, 강사진을 활용해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여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기술역량을 강화시키고, 특히 융합부품소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교육으로 현장 적용도가 높은 고급인력 양성에 힘씀으로써 기업 맞춤형 인력배양과 함께 청년고용 확대 및 실업해소, 부산권 공단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