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17일 오전 10시 김포시의회 1층 북카페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출정식을 앞두고 김 후보는 “상식이 통하지 않고, 국민의 박탈감을 더하는 새누리당 정권에 김포시민들이 경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김두관을 당선시키면, 박근혜 정권에게 옐로카드를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출정식 이후에는 김포민주시민단체연대회의가 제안하는 10가지 정책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문에는 (1) 초.중.고 혁신교육벨트 확대 및 고교 상향 평준화, (2)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육성 등 사회적 경제네트워크 구축, (3)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정책 입법, (4) 학운산업단지 및 항공산업단지 활성화대책 마련, (5) 공공산후조리원 및 공공상조회 설립 등 복지정책 확대 실현, (6) 교통, 수도, 전기 등 공공재 민영화 저지 및 사회공공성 수호, (7) 문화예술 활성화 및 환경생태도시(에코타운) 만들기, (8) 김포의 미래, 평화신도시 구축, (9) 농가부채 이자탕감 등 도시농업 활성화, (10)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대책마련 및 환경생태 복원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