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7.15 16:31:31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15일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북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북부교육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북부교육지원청 심연기 교육장은 원도심권이 갖는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약진하고 있는 북부교육이 더욱 알찬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부탁하고, 미산초 옆 유휴부지에 건립 추진 중인 (가칭)북부문화체육센터 건립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역사와 문화가 꽃피는 도시인 부평지역의 장점을 살려 교육지원청과 지방차치단체의 협력을 통한 지원 확대로 실질적인 원도심학교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산초 옆 유휴부지에 건립되는 (가칭)북부문화체육선터 건립 시 제반사항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신중히 협의 ․ 검토하여 추진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주민 모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 전 직원과 함께한 소통의 자리에서 이청연 교육감은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육성을 교육지표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창의와 공감 교육으로 미래형 학력 신장, 모두에게 따뜻한 복지,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통해‘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만들 것"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현장 속에서 학생 ․ 학부모 ․ 교사와 함께 인천교육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이며 북부교육 직원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