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인중개사들과 명소 탐방 실시

파주시(시장 이재홍)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회장 김종훈)는 지난 10일 공인중개사들의 지역 명소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들이 파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파주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

이날 탐방은 협회회원 40여명과 파주시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파주의 관광명소인 황희선생유적지(반구정), 도라전망대, 제3땅굴, 허준선생묘 등을 탐방했다.

탐방에 참여한 노희성 공인중개사는 "세계 각국의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이 이렇게 많이 파주를 찾을 줄 몰랐고 파주가 이렇게 문화와 안보관광지로 유명한 지역인지 몰랐다"며 "분단의 현실에 안타까운 심정이 들었지만 정말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파주시 윤병관 환경정책국장은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발전과 각종 시정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파주를 사랑하고 알리는 홍보대사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