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7.11 09:32:05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위원장 박승식)는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 연구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전체회의에서는 민선6기의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고등교육 거버넌스 체제 구축 및 운영방안'을 포함 총 12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문향재 조찬포럼 일정과 '제7회 연구과제 발표회' 등 하반기 일정을 확정했다.
행정혁신위원회는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독보적으로 지난 2010년 11월 대학 및 연구소 등 각계 전문분야의 박사급으로 4개 분야 5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관으로, 그간 총 85건의 과제를 연구해 시정에 반영했다. 특히 시 승격 50주년 기념 ‘미래전략트랜드 개발방안’ 연구는 시의 미래 청사진을 밝히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2013년 1월부터 개최한 '문향재 조찬포럼'은 시책의 추진상 문제점과 대안을 토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지방자치의 모델로 안병용 시장이 강조하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무원' 조직으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행정혁신위원회의 연구물과 정책자문은 시정의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문향재 조찬포럼을 통한 시민의 참여와 소통행정은 의정부 8‧3‧5 프로젝트, 잘사는 의정부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정혁신위원회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