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그간 서울에서만 열렸던 OB맥주의 ‘Cass TOK Party’가 드디어 부산을 찾는다.
카스 톡 파티는 내달 2일 부산의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으로, 이번 행사는 밤 9시부터 6시간여 동안 롯데호텔부산 3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BUSAN Ocean Party’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비공개로 초대되는 스페셜 디제이를 포함 김민준, 엉클 등 3인이 디제이로 나선다.
김민준은 영화배우로 먼저 얼굴을 알렸지만 지금은 디제이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섬세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디제잉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디제이 엉클은 국내 정상급으로 인정받는 디제이로 지난 6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들 디제이뿐만 아니라 걸그룹 오렌지캬라멜과 스텔라도 이날 부산을 찾아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롯데호텔부산은 지난 2012년부터 여름과 겨울에 클럽 파티를 개최하고 있다. 특급호텔에서 즐기는 이색 파티에 부산 시민은 물론 시 외곽 지역의 관심 또한 매해 뜨겁다.
특히 올 여름의 클럽 파티는 클럽 파티 개최이래 처음으로 주류 회사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 측 관계자는 “이번 파티의 부제 ‘부산 오션 파티’에 걸맞게 호텔 아트홀 무대 설치에도 상당한 공을 쏟을 것”이라 밝혔다.
맥주 1캔이 제공되는 스탠딩 입장권은 4만4천원, 양주 2병 및 안주와 함께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VIP 테이블은 6인 기준 50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