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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청년 멘토링 ‘창의인재 더 청춘’ 10기 발대식 개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주관, 30프로젝트로 개인 브랜드가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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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7.10 14:24:33

(CNB=최원석 기자)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10일 오후 3시부터 해운대캠퍼스 C동 세미나실에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남민우)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청년 멘토링 프로그램 ‘창의인재 더 청춘’의 10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청춘’은 지역에 상관없이 멘토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프로젝트 미션을 달성하며 스스로 성장시켜나가는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영산대 학생들 34명을 비롯해 약 40여명이 참가하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주간(7/10~9/11) 진행될 예정이다.


일종의 오픈형 자기성장 프로젝트인 ‘더 청춘’의 핵심은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다. 발대식, 30프로젝트, 코칭파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멘티들은 개인브랜드 포트폴리오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도록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각자에게 주어진 ‘30프로젝트’ 즉, 10권의 책 리뷰, 10명의 인터뷰, 10개의 칼럼 쓰기의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이 과정을 기록해 경력을 만들 수 있고, 온라인에 검색되는 콘텐츠로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30프로젝트를 완료한 멘티들은 대통령직속 청년위에서 인증한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우수멘티로 선정되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상(장관급)이 주어지며, 멘토의 지도하에 문제해결에 접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코칭파티에도 참여하게 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는 멘토들은 ‘속도보다는 방향’을 잡아주고, 포기하지 않도록 학습력을 배양해주는 등 2030청춘들이 모든 과정을 기록해가며, ‘개인 브랜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영산대의 김홍수 산학지원처장은 “‘더 청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위하여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목표를 위해 무엇이든 도전하는 경험형 창의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러한 경험의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기업인재 발굴 모델이 되어 건강한 청년 멘토링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더 청춘’ 발대식에는 멘토로 선정된 김종삼 렌트브레인 대표, 대통령직속 청년위 권우성 팀장과 최진범 주무관, 조연심 (주)엠유 대표, 영산대 김홍수 산학지원처장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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