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김수병)는 건강식품판매 다국적기업인 카야니社가 역대 최초로 개최한 ‘2014년 카야니 아시아 컨벤션’에 10개국 4천여명이 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누리마루APEC하우스 및 벡스코에서 개최된 행사는 아시아 지역의 판매원을 위한 동기부여 회의 및 인정식으로 구성됐으며, 미국 본사 창업자인 커크핸슨, 칼테일러 등도 부산을 방문해 행사를 빛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스페셜 어워드 및 직급인정식은 5일 오후 7시 벡스코에서 열렸으며, 인순이, 비스트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카야니사는 전 세계 53여개국의 지사를 둔 건강식품판매 다국적기업으로 미국 아이다호(Idaho)주 본사를 두고 캐나다, 유럽, 멕시코, 일본 등에 진출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양산물류센터 오픈 및 한국지사를 교두보로 삼아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대만 등에 지출하여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행사를 총괄 주관한 박성곤 카야니 한국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카야니 기업 최초의 아시아 지역 행사로 그 의미가 매우 깊고 개최지인 부산에 대해 참가자들이 매우 만족했다”며 “현재 카야니 아시아 지역 판매자가 폭발적으로 증가 중이며, 8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2015년, 2016년 행사도 부산에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중화권 암웨이사로부터 1만8천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 인센티브관광단을 성공적으로 맞이한 부산은 중국 완메이, 우센지 기업까지 중국 직접 판매기업 1, 2, 3위가 모두 올해 부산을 방문하는 등 인센티브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공사 장태순 MICE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4일간 4천여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부산을 방문함에 따라 숙박시설, 쇼핑, 관광지 등 부산지역 경제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지난해 부산으로 유치한 이번 카야니 행사를 위해 다수의 현장실사 및 기타 행정적인 지원 등을 아끼지 않았고 이 외에도 뉴스킨, 바오젠 등 고부가가치 대형 기업행사 유치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