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3일, 광양제철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에 대한 전국 대학생들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여덟 번째를 맞은 이날 발대식은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한국 해비타트 관계자,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8기 포스코 비욘드 봉사단은 오는 15일부터 5일 동안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춘천 사랑의 집짓기’ 현장 봉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베트남 집짓기 봉사와 현지인들과의 문화교류 등을 실천함으로써 국경을 넘나드는 따뜻한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이웃과 함께한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위대한 글로벌 나눔 청년들이 된 걸 축하한다”라며 “1년간의 비욘더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포스코가 응원하겠다”고 환영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에 발족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는 매년 100명의 대학생들이 지금까지 광양, 양평, 아산 등 국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등 해외 각지에서 집짓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