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은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금년 6월30일까지 6개월간 도내 대형 성매매업소 및 학교주변 유해 업소 등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기간 동안 대형 성매매 업소(100평 이상) 등 80건, 학교주변 유해업소 120건 등 총 644건을 단속하여 974명(8명 구속)을 검거하였으며 성매매 대금 3190만원, 영업장부 33매, 핸드폰 83대, 컴퓨터21대, 전단지 6만여장을 압수했다.
또한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철거 추진으로 자진철거 14개소, 업종전환 1개소, 철거예정 28개소 등이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民․官․警 사후관리 위원회를 16개경찰서에 212명을 구성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
앞으로 경기경찰은 집중단속이 마무리되는 7월31까지 대형 성매매업소, 학교주변 유해업소 및 고질적인 민원 업소에 대해 경찰서 권역별 단속 및 관련 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집중 단속하고 학교주변 유해업소 퇴출을 위해 단속부터 사후관리까지 단계적으로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통학로 환경조성에도 계속적으로 힘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