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김영일)은 1일에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꿈e든카드 길잡이」 활용 안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치료지원과 방과후교육을 위해 금년부터 새로 도입된 전자바우처카드(꿈e든카드) 시스템의 활용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꿈e든카드’ 신청 및 변경 방법, 학생 관리, 카드 관리 등 웹상에서의 자료 입력 및 작성 방법에 대해 직접 시연을 해 보며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한 교사들의 의문점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여름방학을 앞두고 ‘장애학생 안전교육 ’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협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평소 특수교육에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있는 이순 교수학습국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하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의 최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특수교사들을 격려하며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른 교사들의 전문성과 책무성 강화를 강조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사들은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의 활용에 대해 상세하게 알 수 있어서 향후 업무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학부모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새로 도입된 시스템이니만큼 현장에 빨리 정착되어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꿈e든 카드’는 장애개선과 행복한 성장의 꿈을 교육과 따뜻한 지원을 통해 실현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바램이 들어 있는 전자바우처 카드로서 현재 수원에서 약 600명의 학생이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수 이후 특수교육 현장에서 한층 내실있게 사용되어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수원 특수교육을 기대해 본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