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김수병)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온라인 부산홍보를 위한 ‘부산관광대표 중국인 유학생 SNS기자단’ 발대식을 오는 28일 개최한다.
부산시 중국 온라인 마케팅 사업의 일환인 이번 SNS 기자단 발족은 지난 6월 한 달간 서류심사 및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1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번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생생한 부산 생활 및 여행 수기를 개인 웨이보 및 부산 공식 웨이보(Weibo.com/fushan2010), 시나 블로그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관광 팸투어를 통해 부산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공사는 분기별 우수 기자 포상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해 우수 콘텐츠 제작 및 동기부여를 할 계획이다.
이번 SNS기자단에 선발된 부산대 기계학과 소속 쯔지앙(28) 씨는 “평소 부산관광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남달라 친구들에게 부산자랑을 많이 했다”며 “이번 기자단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중국인에게 숨은 부산관광 자원을 소개할 수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