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보건소는 26일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55세이상 남성 270여명 대상 전립선암 건강검진과 예방강좌를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전립선암검진은 의왕시보건소가 주관하고 한국전립선학회, 아름채노인복지관, 아주대병원 의료진이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검진과 촉진 등 진료와 평소 남모르게 고통받았던 증상을 속시원하게 상담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전립선은 남성들에게는 젊고, 활력 넘치는 상징적 표현으로 배뇨조절에서부터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신비한 비밀의 신체기관이다.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장기이며 중년기부터 노년기까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 전립선질환은 골치 아픈 남성들의 애물단지로 남게 된다. 그러나 이제 적극적인 검진과 예방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보건소는 전립선암은 조기에 실시하면 치료가 가능해 조기검진이 중요한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하여 남성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