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경남본부세관이 26일 UN지정 제28차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마약류 밀반입 차단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세관 직원들은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해외입국여행자를 대상으로 밀수예방 리플렛 등을 배포 및 마약류 밀반입 차단 홍보 활동을 벌였다.
세관 관계자는 “마약류 밀반입행위는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을 해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경제질서를 교란시키는 행위로, 이를 뿌리뽑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제보에 의한 마약류의 경우에는 최고 1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