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의대(총장 심상무) 교육연수원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SMA5 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문화연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역사와 수학 교육, 예절교육과 한지공예 체험, 경주박물관과 불국사 등의 부산 근교 문화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험을 통해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동의대 교육연수원은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중등교원과 초등학교 교장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교육연수원은 올해도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중등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원의 교수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한국의 중등교육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중등교원 1차 연수를 진행하며,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중등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중등교원 2차 연수를 진행한다.
또한 8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 달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초등학교 교장 30명을 대상으로 교원의 교수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한국의 초등교육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초등교장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