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노화관련 연구를 통한 건강 장수 실현을 위해 2014 부산국제실버엑스포 기간(6/26~28)중인 26일 오후 2시 벡스코 다목적홀(211호-212호)에서 정문기 부산의료원 원장, 김기섭 부산대 총장, 유재중 국회의원 등 노화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한·미·일 건강노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고령사회전략포럼에서 주관한다. 제1부와 제2부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제3부에서는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제1부에서는 ▲미국 벅크 노화연구소 회장인 케네디 브라이언 박사가 ‘노화-만성질환과의 연결고리’ ▲미국 텍사스 주립대 유병팔 석좌교수가 ‘건강한 노화를 위한 생활 방식의 변화’ 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일본 나가사키의대 학장 시모카와 이사오 박사가 ‘식이제한을 통한 암 예방’ ▲한국 테라젠이텍스 게놈연구소 소장 박종화 박사가 ‘노화와 건강노화에 대한 유전체학적 접근’ 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제3부에서는 부산발전연구원 주수현 박사, (사)한국노화연구소 소장 정해영 박사, 항노화사업단장 김철민 박사, 신라대 하배진 교수,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장 박규현 박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노령사회에 있어서 건강노화라는 연구분야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