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 지역의 벤처창업 붐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알찬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신)은 25일 오후 5시부터 부산이노비즈센터에서 ‘제11회 단디벤처포럼’을 개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로 부임한 김영신 부울중기청장이 참석해 벤처투자 활성화를 주제로 토의의 장을 주재할 예정이어서 향후 부산 지역의 벤처투자 촉진을 위한 중기청의 정책방향과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IR 발표가 공개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IR 발표를 할 기업은 (주)한국경량시스템 등 5개 기업이며, 지역의 VC와 엔젤클럽이 투자자로 참석해 미래의 황금알 기업을 가릴 전망이다.
단디벤처포럼은 부울중기청이 부산의 창업기업,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엔젤투자협회 등과 함께 지역의 창업활성화 및 벤처투자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결성하여, 작년 5월에 민·관 합동으로 1회 포럼을 개최한 이후로 현재까지 10회째 개최해왔다. 또한 매 개최시마다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지역의 벤처투자확산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울중기청은 기존의 창업기업 이외에도 벤처투자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꿈꾸는 누구라도 포럼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며, 신청 접수 및 문의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dandivf) 또는 전화(☎051-601-5104)로 하면 된다.
부울중기청 관계자는 “향후 단디벤처포럼을 통해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