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올해 첫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회장 박한일)’가 열렸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24일 오전 11시 부산해사고 스마트컨퍼런스룸에서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내의 기관장들이 모여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2014년 제1차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해양클러스터기관 홍보∙교육 협의체 운영’과 관련해 추진경과 보고 등이 있었고, ‘공통 업무 공유를 위한 모임 구성’ 등의 신규 안건을 토의했다.
박한일 회장은 “기관장 협의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각 기관별로 자발적인 안건이 올라와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해양클러스터의 성공은 협업하는 창의활동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조사원, 부산시청, 부산해양항만청, 부산해사고, 부산해양경찰서, 영도구청,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12개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 10월 결성된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