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심상무)가 23일 오전 10시 본관 회의실에서 일본 무로란공업대학(室蘭工業大学, 학장 사토 카즈히코)과 공동연구와 인턴십, 자료와 정보교환 등에 관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정을 통해 연구 및 교육에 대한 연구자의 교환, 단기프로그램과 인턴십 등의 학생 교환,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개발, 연구에 대한 워크숍, 자료 및 출판물 등의 정보 교환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정식에는 무로란공대 사토 카즈히코 학장과 교수 등 4명이 동의대를 방문해 향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동의대의 전자세라믹스센터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 등의 연구시설과 캠퍼스를 둘러봤다.
무로란공대는 일본 홋카이도 무로란시에 있는 국립대학으로, 1949년에 무로란공업전문학교와 홋카이도 대학 부속 토목전문부를 통합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