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20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지역 대학총장단 및 산학협력단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공약 실천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병수 당선인을 비롯한 정기룡 부산시장 출범준비위 좋은 일자리위원장 등 위원 3명과 ▲송수건 경성대 총장 ▲전광식 고신대 총장 ▲심상무 동의대 총장 ▲윤경철 부산카톨릭대 총장 ▲하윤수 부산교대 총장 ▲김기섭 부산대 총장 ▲박태학 신라대 총장 ▲이원로 인제대 총장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등 대학총장 9명, 그리고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외대, 부산외대, 영산대 등 부총장 5명, 산학협력단장 등 15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 당선인이 이번 선거 중 최대 공약인 ‘인재육성과 기술혁신’의 비전을 각 대학 총장 및 산학협력단장들에게 설명하고 대학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서 당선인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재육성과 기술혁신으로 부산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게 새 부산시정의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부산지역 대학들이 인재양성은 물론 부산지역 기업의 기술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