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성수기를 피해 이른 여름휴가 혹은 늦은 휴가를 가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에어부산이 이들을 위한 획기적인 구매 프로모션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올 2월 한 차례 실시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는 국제선 초특가 할인 이벤트인 ‘FLY&SALE’로, 오는 7월 1일 또 한 차례 홈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있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다.
판매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간이며, 이 때 구매한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로 6개월간이다. 운임은 말 그대로 ‘초특가’로, 국제선 왕복 항공운임이 3만원~9만원대다(총운임 12만원~25만원대).
또한, 3개월 전 미리 여행을 계획하는 부지런한 고객들을 위한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매월 초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된다.
이 프로모션은 국내선(부산-제주/김포-제주)과 국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선은 정상운임의 75%, 국제선은 특가항공권의 최대 60% 수준까지 할인된다.
매월 1일에서 20일까지 판매되며, 판매된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구매월로부터 3개월 뒤 한 달 동안이다. 즉 6월인 지금 얼리버드 항공권을 구매하면 9월에 여행을 떠나는 식이다.
또 하나는 ‘땡처리’ 개념인 ‘FLY NOW’ 프로모션이다.
이 프로모션은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 대상으로 출발일 최대 한 달 전부터 진행된다. 국내선은 예약률에 따라 할인폭이 달라지며, 국제선은 특가항공권의 최대 30% 수준까지 할인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성수기에 집중되던 여행패턴에서 벗어나 점점 이른 여름휴가 혹은 늦은 휴가를 선택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어 이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조금만 일찍 여행계획을 세우면 얼마든지 저렴한 비용으로 가벼운 여행을 떠날 수 있기 때문에 에어부산의 다양한 이벤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